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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우 씨와 친구들이 모이면 위스키 하이볼을 주로 마시는데요, 가끔 위스키 콜렉션이 취미인 친구집에 들러 여러 가지 하이볼을 맛봅니다.
오고 가는 술잔 속에 삶의 피로를 풀어요.
가뜩이나 몸에 안 좋은 술을 마실 때는 안주는 잘 먹어줘야 합니다.
젊을 떄는 소맥으로 달리던 푸우 씨와 친구들이 이제는 술 먹은 다음 날의 숙취를 두려워하는 오십대가 되었다는 것에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.
올해의 소원은 술을 많이 마시기 보다는, 오래오래 만나서 술잔을 기울일 수 있도록 건강을 지키는 거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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